씨엘 ‘기내 트러블 유도 메이크업’, 외국인 풀메이크업’하고 공항에?
입력 2015. 11.26. 17:01:40

씨엘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2NE1 씨엘이 26일 인천 공항에 화보를 찢고 나온듯한 풀 메이크업을 하고 나타났다. 씨엘은 올해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유명 뷰티 블로거 ‘포니’로 교체한 후 확 달라진 메이크업을 선보인 바 있어 더욱 시선을 끌었다.

씨엘은 이마와 턱 부분의 잡티를 꽁꽁 가린 후 피부를 윤기 한 방울 없이 매트하게 표현했는데, 이는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는 피부에게는 유해하다. 기내 공기는 무척 건조해 지상에 있을 때보다 수분을 빠르게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기내에서는 딥 클렌징을 하기 어려워 착석하자마자 클렌징 티슈로 지운다고 해도 풀 메이크업의 잔여물이 남아있을 가능성 또한 배제하기 어렵다.

씨엘은 외국 여성들 메이크업의 특징인 뒤로 갈수록 얇아지는 눈썹과 위로 올려 빼 그린 두꺼운 아이라인으로 성숙미를 배가했다. 펄을 사용하지 않고 매트한 아이섀도와 아이라이너로 연출한 아이 메이크업은 씨엘의 애쉬 그레이 컬러 헤어와 조화를 이루며 마치 동화 속 ‘백마녀’같은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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