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영화제’ 유아인, ‘베테랑’ 유행어 재연 “어이가 없네~” ‘폭소’
- 입력 2015. 11.27. 01:31:16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배우 유아인이 영화 ‘베테랑’에서 낳은 유행어를 재연해 눈길을 끈다.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6일 오후 8시 45분에 진행됐다.
이날 유아인은 배우 문정희와 신인남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문정희는 “‘사도’에서는 뒤주에서 고생하고 ‘베테랑’에서는 재벌 3세로 돈을 막 썼는데 어떤 게 더 좋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유아인은 “아무래도 돈 막 쓰는 게 조금 더 좋았을 수 있지만 내겐 두 작품 다 정말 소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이 “선배님이 나온 ‘카트’를 봤다”고 언급하자 문정희는 “영화관에서 봤느냐”고 물어 유아인을 당황케 했다.
유아인이 “죄송하다”고 말하자 문정희는 “어이가 없네”라며 ‘베테랑’에서의 유아인의 유행어를 흉내냈다.
문정희가 유아인에게 “오리지널을 보여달라”고 부탁하자 유아인은 “내가 무대 울렁증이 있는데 이런 거 시키니까 ‘어이가 없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아인은 ‘사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자주연상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이 수상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