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설현 vs 박보영 vs 이시영, 여신 분위기 완성 ‘음영 메이크업’
입력 2015. 11.27. 08:48:43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제 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가운데 레드카펫 위에 오른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설현을 비롯해 박보영, 이시영까지 분위기를 더하는 음영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여신 분위기를 강조했다. 세 사람은 부분적으로 반짝이는 세미 매트한 스킨 메이크업에 초점을 맞추고 은은한 색조 메이크업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설현은 특유의 깨끗하고 청순한 느낌을 살리는 메이크업으로 이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눈가는 브라운 섀도로 음영을 준 뒤 브라운 아이라인을 얇게 그리고 속눈썹을 길게 연출해 그윽한 눈매를 완성했다. 여기에 로즈핑크 컬러 립스틱으로 촉촉한 입술을 표현해 투명하고 화사한 느낌으로 마무리했다.

박보영은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도자기 피부를 뽐내며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본연의 투명한 피부를 강조한 윤광피부로 빛에 따라 광채가 흐르는 화사한 느낌을 표현했다. 이때 눈은 브라운 섀도를 칠해 더욱 커 보이게 연출하고 아이라인을 그려 또렷한 눈매를 완성했다. 입술은 핑크립으로 마무리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이시영은 보송보송한 피부가 돋보이는 새미 매트한 피부표현에 은은한 브라운 컬러 섀도로 분위기 넘치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눈가는 빛에 따라 은은하게 반짝이는 골드 새도와 브라운 섀도를 섞어 화려함을 강조하고 양 볼을 핑크빛 블러셔로 물들여 혈색을 더했다. 입술에는 오렌지빛이 감도는 촉촉한 코럴 컬러 립스틱을 발라 건강한 느낌으로 표현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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