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이정현, 절대 동안 앨리스 메이크업 ‘여우주연상의 미모’
입력 2015. 11.27. 09:21:32

이정현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지난 26일 ‘제 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현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미모로 주목받았다. 맑고 깨끗하게 표현한 이정현의 메이크업은 그녀의 ‘방부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정현은 먼저 동안의 상징인 짧고 동글동글한 일자 눈썹으로 다듬었다. 눈썹산을 없애고 아이브로 섀도로 눈썹 결 사이 사이를 메꿔 도톰하게 표현했다.

이정현의 동안 메이크업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반영구로 그려 넣은 듯 빈틈없는 아이라인과 속눈썹이다. 인위적인 느낌이 들수록 나이 들어 보이기 때문에 점막 사이를 블랙 아이라이너로 꼼꼼하게 메꾸고, 아이라인 위에 아이섀도를 전용 브러시로 날렵하게 빼 그려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속눈썹도 너무 풍성하게 표현하거나 뭉치게 되면 자연스러운 느낌이 사라지므로 한올 한올 결을 살려 마스카라를 발랐다. 볼륨 마스카라 대신 모가 가느다란 브러시의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이정현처럼 연출할 수 있다.

이정현은 베이비 핑크 컬러 블러셔를 양볼에 둥글려 발라 마치 아기의 홍조 띈 뺨처럼 표현했다. 크림 타입 블러셔를 바르면 좀 더 자연스럽고 촉촉하게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랑스러운 핑크 립으로 동안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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