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영화제] 男 배우 헤어스타일 키워드3, 투블럭 vs 포마드 vs 가르마
- 입력 2015. 11.27. 10:17:45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제 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가운데 레드카펫 위에 오른 남자 배우들의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깔끔하게 연출한 각기 다른 헤어스타일로 신사적인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배우들의 헤어스타일은 크게 투블럭, 포마드, 가르마 스타일로 나뉘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옥택연은 정수리 부분에 풍성한 볼륨을 더한 투블럭 헤어로 클래식한 느낌을 완성했다. 이정재는 모발끝의 질감을 살린 헤어스타일로 날선 느낌을 강조했다. 유아인은 두상에 바짝 달라붙는 투블럭 포마드 헤어로 남성미를 드러냈다. 박서준은 모발 전체에 펌을 더한 투블럭 스타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 클래식한 매력 ‘포마드’
이민호는 앞머리의 흐름을 강조한 포마드 헤어로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강하늘은 옆머리를 바짝 붙이고 앞머리를 깔끔하게 넘겨 흐트러짐 없이 연출했다. 홍종현은 단정한 느낌을 강조한 헤어스타일로 시상식 헤어의 정석을 보였다.
◆ 트랜디한 멋 ‘가르마’
변요한은 개성있는 6:4 가르마 펌 헤어로 트렌디한 느낌을 잃지 않았다. 샤이니의 민호는 3:7 로 가르마를 탄 비대칭 헤어로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