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G마켓·티몬 블랙프라이데이 ‘직구족’ 붙잡는 처절한 할인 잔치
입력 2015. 11.27. 14:51:41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미국의 대규모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직구로 돌아설 소비자를 잡기 위한 국내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특히 저가형 온라인 유통망인 오픈마켓, 소셜커머스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제품은 물론 인기 직구 품목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1번가는 ‘진짜 블랙 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열고 30일까지 100여 개 해외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늘의 핫딜’ 코너에서는 가전제품, 패션의류를 비롯해 매일 3개의 상품을 특가로 내놓는다.

옥션은 ‘블랙 에브리데이’ 기획전을 통해 30일까지 가전, 주방기구, 패션, 화장품 등을 68%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해외구매대행 쇼핑몰 위즈위드와 함께하는 기획전 등이 진행되는 중이다.

G마켓의 큐레이션 커머스 G9에서는 ‘해외직구 블랙위크’ 기획전을 통해 29일까지 인기 직구 상품을 대폭 할인한다. 또 가전, 패션 의류 등의 인기 상품을 매일 하나씩 특가로 선착순 판매하는 ‘오늘의 프라임 딜’ 코너와 프로모션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을 스마일캐시로 지급하는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셜커머스 티몬은 오는 30일까지 자사 간편 결제 서비스인 티몬페이로 1만 원 이상 상품 결제 시 4000원을 즉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패션, 식품 등 카테고리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매일 최대 25%를 할인하는 쿠폰도 제공한다.

실상 블랙프라이데이 혜택을 제대로 즐기려면 해외 쇼핑몰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해당 기간 해외 배송은 최대 1달까지 밀릴 수 있으며, 관세도 제대로 계산하지 못 하면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불편이 있어 국내 온라인 유통망의 이 같은 움직임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지 주목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