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희, 1987년 KAL기 폭파 사건 범인... 사형 판결 받았으나 사면
입력 2015. 11.27. 15:47:12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김현희가 화제다.

김현희는 1987년 11월 29일 발생된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일명 KAL기 폭파 사건의 범인이다. 범행 후 사형 판결을 받았지만 사면됐다.

김현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에서 태어나 평양외국어대학 일본어학과를 졸업했다. 공작에 투입되기 전까지 일본인 납북자 다구치 야에코로 추정되는 리은혜로부터 개인 집중교육을 받았다. 이로인해 일본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김현희는 북한의 지령에 따라 재일교포 마유미로 위장해 1987년 11월 29일 대한항공 858기를 폭파시켰다. 이로인해 115명이 사망했고, 살해 혐의로 현재 국정원(당시 안기부)에 의해 체포됐다.

서울로 압송돼 수사를 받은 김현희는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사상을 전향해 1990년 대통령 특별사면 돼 석방됐다. 김현희는 경찰에 잡히기 직전에 하치야 신이치라는 일본명으로 활동한 공범 김승일과 음독 자살을 도모했지만 목숨을 건졌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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