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포', '인터스텔라' '국제시장' 잇는 부성애 코드 감동 예고
- 입력 2015. 11.27. 16:07:12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사우스포'가 '국제시장' '인터스텔라'에 이어 부성애 영화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내달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사우스포'(안톤 후쿠아 감독)는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이 자신의 실수로 아내 모린을 잃은 후 하나 남은 딸(래이첼 맥아덤즈)을 지키기 위해 진짜 생에 가장 어려운 시합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규모 전국 릴레이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입소문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사우스포'는 부성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 영화의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우스포'는 스포츠 영화가 주는 쾌감과 부성애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적인 요소가 주는 감동을 동시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이런 복합 장르는 지난해 겨울 개봉된 '국제시장' '인터스텔라'와 닮아 있다. 감동 드라마 장르인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민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SF 장르 '인터스텔라'는 식량 부족 현상이 벌어진 미래에 인류의 희망을 찾기 위해 가족을 뒤로 한 채 우주로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가족을 떠난다는 스토리지만, 그 속에는 아들과 딸을 사랑하는 강력한 부성애가 담겨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처럼 부성애라는 감동 코드가 담긴 영화들이 다양한 장르로 만들어져 큰 사랑을 받은 가운데, 부성애 코드에 스포츠까지 더한 '사우스포'가 지금까지와는 어떤 다른 감동을 선물할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