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100m 전설’ 서말구 교수,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61세
입력 2015. 11.30. 11:18:47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한국 육상 100m 기록을 31년 간 보유했던 서말구 해군사관학교 교수가 별세했다. 향년 61세.

대한육상경기연맹은 30일 서말구 교수가 이날 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울산 출신인 서말구 교수는 1979년 멕시코에서 열린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100m에서 10초34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김국영이 지난 2010년 6월 전국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초23을 기록할 때까지 무려 31년 동안 깨지지 않았다.

서 교수는 지난 1981년 육상선수 은퇴 후 1997년부터 해군사관학교 강단에 서서 후진 양성에 힘 써왔다. 2009년 한국 육상 대표팀 총감독으로 부임해 단거리 선수들을 집중 육성하기도 했다.

서 교수의 빈소는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다음 달 2일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U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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