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프라이데이 ‘초짜’ 위한 사이버먼데이 ‘알짜배기’ 생생 팁
- 입력 2015. 11.30. 13:43:52
- [매경닷컴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지난 11월 28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12월 1일 사이버먼데이까지 미국의 대규모 세일 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대폭적인 할인 행사가 이뤄지는 오프라인 매장이 활기를 띄고, 사이버먼데이에는 이를 놓친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식이다. 이에 미국을 직접 찾아갈 수 없는 국내 직구족들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고 낙심할 필요 없이 사이버먼데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나기 무섭게 멘트만 살짝 바꾼 사이버먼데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국내 직구족이 급증하면서 한국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어 호환이 가능한 쇼핑몰도 쏟아지고 있다.
해외 대형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에서는 사이버먼데이를 맞아 최대 7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로나 클럽모나코, 아페쎄 등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샵밥(Shopbop)에서는 기존 할인 상품 포함해 250달러 이상 주문 시 15% 추가 할인, 500달러 이상 주문 시 20% 추가 할인, 1000달러 이상 주문 시 25%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또 다소 철 지난 아이템이 많기는 하지만 마르니, 세린느, 프라다 급의 고가 브랜드 제품을 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육스(Yoox)에서도 모든 상품을 추가 20% 할인 판매하고 샵밥과 같은 라인의 남성복 쇼핑몰 이스트 댄(East Dane)에서도 제품 주문가에 따라 상이한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최신 아이템 위주로 내놓아 패션계 사람들이 즐겨 방문하는 쇼핑몰 중 하나인 센스(SSENSE)도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럽 내 편집숍 아이템을 모아 볼 수 있는 파페치(Farfetch)에서는 최대 50% 할인 판매와 사이버먼데이를 기념한 추가 10%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액세서리 위주로 브랜드 아이템을 볼 수 있는 6pm도 최대 70%의 통 큰 할인을 진행한다.
그러나 샵밥이나 이스트 댄에서 주문 시 관세보증금을 택할 경우 1000달러 기준 600달러에 가까운 보증금이 붙기도 하고 실제 관세를 제외한 금액을 환급 받는 것도 까다로워 통관 시 관세를 직접 무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 육스는 140달러 이상 주문 시 배송료가 무료이지만 제품가가 130달러만 넘어도 국내가 15만 원에 해당, 관세가 붙기 때문에 관세를 물지 배송료를 물지 신중한 구매를 해야 한다.
또 파페치나 센스의 경우 쇼핑몰 내에 한화로 제품 가격이 표기돼 있지만 실제 카드 명세서에는 환율에 의해 높은 액수가 결제될 수도 있고, 카드 명의자와 주문자가 다를 경우 이를 확인할 서류 절차를 밟아야 해 주문일이 길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샵밥, 이스트댄, 파페치, 육스, 이베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