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카펫의 복고바람 ‘블랙드레스’, 레트로 시크 ‘채정안-김민정-김현주-임지연’
- 입력 2015. 11.30. 14:32:23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 ‘2015 APAN Star Awards’에 참석한 여배우들이 복고 코드의 블랙 드레스로 낯선 듯 친숙한 레드카펫룩을 연출했다.
김민정, 김현주, 채정안, 임지연
채정안 김민정 김현주는 한국 수묵화를 연상하게 하는 고풍스러운 문양에 시폰과 실크까지 한국적 복고 코드의 드레스로 여느 레드카펫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지연은 심플한 블랙드레스에 버클 장식이 독특한 벨트를 매 복고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채정안과 김민정은 블랙 컬러에 각각 그린과 브라운으로 서정성을 더했다. 김현주는 스퀘어 블랙상의에 한복 치마를 연상하게 하는 넓은 치마말기와 흐드러진 치맛자락이 시선을 끌었다.
임지연은 잘록한 허리 밑에서 주름을 잡아 엉덩이까지만 부풀리고 밑으로는 일자로 떨어지는 드레스라인은 물론 벨트 버클까지 마치 60년대 여배우를 연상하게하는 복고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들은 헤어스타일에서도 복고 코드를 맞췄다.
김민정 김현주 채정안은 1:1 가르마의 묶음머리로, 김민정은 머리끝에 굵은 웨이브를 준 후 반묶음 머리를, 김현주는 올백으로, 채정안은 흘러내리는 머리를 그대로 둔채 목뒤에서 자연스럽게 묶었다. 임지연은 2:8가르마를 탄 후 옆머리를 누르듯 부드러운 웨이브를 주고 목뒤에서 묶어 우아한 멋을 더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