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김은혜 ‘레드카펫 팬츠슈트’, 반전 섹시미 없는 김빠진 매니시룩
입력 2015. 11.30. 16:29:24

김은혜, 최여진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여배우들조차 드레스는 특별하다. 이런 이유로 제아무리 연말 시상식 같은 굵직한 행사라고 해도 레드카펫에 선 여배우들의 드레스에 더 관심이 쏠리게 된다.

지난 28일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 2015 APAN Star Awards’에 참석한 김은혜와 최여진은 와이드 실루엣의 팬츠슈트로 레드카펫을 밟아 시선을 끌었다.

김은혜는 튜브톱의 블랙 점프슈트에 블랙 재킷을 어깨에 걸치고 올백의 올림머리를 올려 노출 수위를 조절한 명민함을 보여줬다. 최여진은 반듯하게 똑 떨어진 와이드팬츠와 H 라인 더블버튼 재킷으로 매니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팬츠슈트는 노출과 화려함으로 뒤엉킨 드레스 사이에서 돋보이기 마련이다. 그러나 김은혜와 최여진은 신선한 매력을 100% 충족했으나. 신선함 이상의 반전 섹시미를 보여주는 못했다.

평소 노출을 수위가 높은 드레스코드를 능숙하게 소화했던 최여진은 몸을 꽁꽁 감싼 팬츠슈트로 큰키만 강조할 뿐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한 매력을 살리지 못했다. 김은혜는 점퍼슈트의 와이드 벨트를 연상하게 하는 허리 디테일이 강조돼야 할 날렵한 허리선의 역효과를 초래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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