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카신 뜻 모르면 ‘린드라 메딘’ 젠더리스룩 100% 꼭꼭 씹기
- 입력 2015. 11.30. 17:20:57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중성적인 느낌의 젠더리스 룩이 유행하면서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땅에 달라붙은 모카신으로 쿨한 멋을 낸 여성들이 늘고 있다.
젠더리스 룩의 마무리로 모카신과 로퍼, 레이스업슈즈, 플랫슈즈 등 굽 낮은 슈즈의 애매한 경계선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어느 때보다 남자다운 신발을 골라 신으면 된다.
대신 다리를 길게 연출할 하이힐과 달리 모카신을 신을 때는 다리가 짧아 보이고 허벅지는 두툼하게 늘어져 보일 수 있으니 신경 써서 스타일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와이드팬츠나 크롭트톱을 매치하는 것이 간단한 방법.
베이식한 아이템으로 쿨한 룩을 완성하는 블로거 린드라 메딘(Lendra Medine)은 크지 않은 키에도 모카신을 즐겨 신는 모습이다. 대신 그녀가 모카신을 신을 때는 복사뼈에서 떨어지는 팬츠나 허벅지 위로 완전히 올라간 쇼츠를 택해 다리가 길쭉해 보이도록 한다.
여기에 팬츠 안으로 쨍한 아쿠아색 터틀넥 풀오버를 넣어 입거나 기본 티셔츠, 너울거리는 실크 블라우스를 받쳐 입고 각 잡힌 블레이저를 걸치는 것이 그녀만의 중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물론 지나치게 남성적인 분위기가 싫다면 발목에 반다나를 둘러매거나 새빨간 서류백, 축 늘어진 네크리스를 겹겹이 걸치는 식으로 재미적 요소를 더하는 것이 린드라 메딘의 젠더리스 룩을 소화할 은밀한 팁이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린드라 메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