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vs 김민정 vs 지안 레드카펫 묘령의 '뷔스티에 드레스' 후덕한 순간
입력 2015. 12.01. 09:10:4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연말 각종 시상식이 이어지면서 여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오르기 위해 택한 드레스가 비교된다.

특히 이날만을 위해 가꾼 어깨선과 쇄골, 목 라인을 드러내고 가슴을 한껏 모아 입체적인 보디라인을 연출한 뷔스티에 드레스를 입은 이들이 많은데, 속옷이 겉옷화 된 뷔스티에 드레스는 조금만 무리한 실루엣을 골라도 후덕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채수빈의 경우 흑진주색 바탕에 게더가 겹겹이 잡힌 드레스를 입었는데, 팔을 부각시키는 뷔스티에 드레스 특유의 실루엣과 골반을 잡는 머메이드 실루엣이 합을 이뤄 그녀의 나이에 걸맞은 톡톡 튀는 이미지를 완전히 없애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가하면 지안은 코르셋처럼 보이는 블랙 톱과 다리를 따라 부드럽게 흩날리는 살구색 실크 스커트 합의 드레스를 택했는데, 동양인 피부색이 겉돌아 보이는 두 가지 컬러 조합과 인위적인 뷔스티에 실루엣이 보는 이들을 부담스럽게 했다.

한편 김민정은 뷔스티에 드레스 위에 먹물을 흩뿌린 듯한 프린팅이 더해진 실크 원단을 덧대 입었는데 크지 않은 그녀의 키가 더 작아 보이는 애매한 허리 벨트 위치와 지나치게 땅에 끌리는 스커트 길이가 아쉬움을 남겼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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