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원인, 초등학생 가방 무게 ‘체크 필수’ 적절 무게는?
입력 2015. 12.01. 10:23:30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척추측만증 원인이 화제인 가운데 초등학생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4월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의 척추 건강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의 몸무게는 약 30kg 정도였으며 이 아이들에게 적절한 가방 무게는 3kg 이하다.

그러나 아이들은 3kg을 훌쩍 넘었으며 가방의 평균 무게는 무려 5.5kg이었다. 척추 안전을 위한 적절한 가방무게는 3kg 이하다. 책가방이 무거울수록 척추측만증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척추측만증 자가 진단법은 먼저 등을 벽에 대고 양팔을 양쪽으로 벌린 뒤 양팔을 동시에 가운데로 모아준다. 만약 한쪽 팔이 더 길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야한다.

두 번째 방법은 등에 테이프를 세로로 붙이고 허리를 굽힌다. 어깨와 등의 높낮이가 다르거나 테이프의 선이 좌우가 다르다면 의심해야한다.

세 번째로 신발 굽이 한쪽만 닳아 없어져도 척추측만증을 의심해야한다. 척추측만증이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봐야한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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