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셀럽뷰티] 나인뮤지스 성아 ‘고혹 음영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
- 입력 2015. 12.01. 15:59:22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잠은 안오고 배는 고프고’로 컴백한 가운데 멤버 손성아의 메이크업이 공개됐다. 손성아는 금발에 어울리는 음영 메이크업으로 고혹미를 표현했다.
그녀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이스트전의 정미영 실장은 “손성아의 피부 표현은 미세한 입자의 펄제품을 라텍스를 사용해 한 톤 얇게 펴 바른다.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믹스해 브러쉬로 여러 번 두드려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입체적인 얼굴 표현에 대해서는 “파우더와 크림 타입의 중간 제형의 섀딩을 얼굴 외곽에 물들이듯 펴 발라 베이스 단계에서 깊고 정확하게 음영을 준다. 미세한 펄감이 있는 파우더와 크림타입의 피치 컬러의 블러셔를 볼 중앙에 은은하게 펴 발라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한다. 이때 밝은 파우더를 사용해 스타존을 밝혀줘 피부의 고정력을 높인다”고 귀띔했다.
분위기 있는 아이 메이크업 연출법에 대해서는 “새딩에서 사용한 파우더와 크림타입의 제품을 눈두덩과 언더에 전체적으로 펴 발라 깊이감을 준다. 쌍꺼풀 라인에 짙은 브라운의 음영을 줘 깊이감을 더해준다. 아이라인은 점막 부분만을 채우고 뒤쪽을 길게 빼준다. 언더라인 또한 동공 끝 부분부터 길게 빼 위 라인과 언더라인이 11자 모양이 될 수 있도록 빼준다. 언더 앞머리 부분에 미세한 펄 입자로 하이라이트를 줘 선명하게 만들어준다. 그 후 마스카라를 꼼꼼하게 컬링해 깊이 있는 눈매를 완성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매트하고 톤 다운된 레드 컬러의 립을 번진듯 손가락으로 두드려 펴 발라 준다”고 덧붙였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나인뮤지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