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 개의 얼굴, 화장’, “UHD 기술이 가장 매력적으로 담을 수 있는 부문, 스마트폰과 대결”
- 입력 2015. 12.01. 17:14:41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천 개의 얼굴, 화장 & 위대한 한 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로 명품 다큐멘터리를 선보여온 김진만 다큐멘터리 부장이 기획하고 성기연 PD가 연출을 맡은 ‘천 개의 얼굴, 화장’은 ‘권력’을 주제로 한 1부와 ‘금기’를 주제로 한 2부로 나뉘며, 4K UHD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다.
김진만 부장은 ‘화장’을 기획 주제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UHD 제작 방식이 가장 매력적으로 담을 수 있는 부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작진이 현장에서 눈으로 본 그대로의 색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UHD가 필요하다. HD로는 한계가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는 볼 수 없는 생생한 화질이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에 활용된 UHD 기술은 정교하고 세밀한 묘사에 최적화 됐으며 HD보다 컬러 영역이 넓어 다채로운 색채의 향연을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천 개의 얼굴, 화장’ 1부는 오는 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며, 2부는 14일 동일한 시각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