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한 끼’, “가장 인상 깊었던 나라는 일본, 미스터 초밥왕 연상케 해”
입력 2015. 12.01. 17:39:36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천 개의 얼굴, 화장 & 위대한 한 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로 명품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온 김진만 다큐멘터리 부장이 기획하고 조준묵 PD가 연출을 맡은 ‘위대한 한 끼’는 풀 UHD로 제작된 3부작 다큐멘터리다. 북극에서부터 시작해 인도네시아,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까지 세계 문화권을 대표하는 나라의 음식 문화가 4P UHD 화면 위에서 심층적으로 펼쳐진다.

1년간 12개국을 돌며 각 나라의 한 끼를 맛본 조준묵 PD는 가장 인상깊었던 나라는 일본이었다고 전했다. 일본 나고야에서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 스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8년 경력의 스시 장인이 밤마다 댓잎을 오리며 연습하는 것을 지켜본 후 “음식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그 장면을 보며 만화 ‘미스터 초밥왕’이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위대한 한 끼 프롤로그’는 오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1부부터 3부까지는 차례로 2016년 1월 11일, 18일, 25일 동일한 시각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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