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한 끼’, 영하 40도와 영상 40도를 넘나드는 한 끼 사냥기
- 입력 2015. 12.01. 17:58:50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천 개의 얼굴, 화장 & 위대한 한 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로 명품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온 김진만 다큐멘터리 부장이 기획하고 조준묵 PD가 연출을 맡은 ‘위대한 한 끼’는 풀 UHD로 제작된 4부작 다큐멘터리다. ‘위대한 한 끼’는 영하 40도에서 영상 40도를 넘나들며 여덟 명의 제작진이 찾은 인간의 저력에 대한 다큐멘터리이기도 하다.
‘위대한 한 끼’는 영하 40도의 북극 한 가운데서 이누이트 사냥꾼이 목숨을 걸고 홍합을 채취하는 모습을 서두로 시작한다. 이 극한의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얼음 밑 바다 동굴에 들어가 촬영했다.
‘위대한 한 끼’ 프롤로그는 한 여름의 온도가 40도를 넘는 적도 부근 마을의 한 끼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진다. 제작진이 인도네시아의 ‘라마레라’ 마을 주민들과 함께 20미터 길이의 향유 고래 잡이에 나선 과정이 펼쳐진다. 조준묵 PD는 아침 6시에 바다로 나가서 고래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 귀국한 후 뎅기열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위대한 한 끼 프롤로그’는 오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1부부터 3부까지는 차례로 2016년 1월 11일, 18일 25일 동일한 시각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