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한 끼’, ‘좋은 한 끼’과 ‘문화’에 초점…“다른 음식 프로그램과의 차별점”
입력 2015. 12.01. 18:18:09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천 개의 얼굴, 화장 & 위대한 한 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구의 눈물’ 시리즈로 명품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온 김진만 다큐멘터리 부장이 기획하고 조준묵 PD가 연출을 맡은 ‘위대한 한 끼’는 풀 UHD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다. 조준묵 PD는 세계 각 문화권에서 1천 년 넘게 내려온 음식에 대한 소개, 그 음식을 먹는 사람들, 그 음식을 1천 년 넘게 만들어왔던 이유 등 음식을 둘러싼 ‘문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위대한 한 끼’가 다른 음식 다큐멘터리나 프로그램과 차별화 되는 요소라고 밝혔다.

그는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각 문화권에서 특정 음식이 왜 그 국가의 역사와 함께 보존돼왔는지 다면적으로 깊숙하게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위대한 한 끼 프롤로그’는 오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1부부터 3부까지는 차례로 2016년 1월 11일, 18일, 25일 동일한 시각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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