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수능등급컷, 지난해 보다 변별력 갖춰 ‘국영수 2~3문항 틀리면 1등급’
- 입력 2015. 12.02. 10:40:30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올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영역별로 국어A형은 134점, 국어B형은 136점, 수학A형은 139점, 수학B형은 127점, 영어는 136점이었다.
국어B형을 제외하고 지난해 대비 모든 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졌다. 지난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A형 132점, 국어B형 139점, 수학A형 131점, 수학B형 125점, 영어 132점이었다.
영역별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1등급 컷)는 국어A형 130점, 국어B형 129점, 수학A형 136점, 수학B형은 124점, 영어 130점이었다.
영역별 만점자는 국어A형 0.80%, 국어B형 0.30%, 수학A형 0.31%, 수학B형 1.66%, 영어 0.48%로 국어B형을 제외하고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수학과 영어의 경우 지난해 만점자 비율이 각각 수학A·B형 2.54%·4.3%, 영어 3.37%였던 것 대비 크게 하락했다.
만점자 인원수는 국어A형 2198명, 국어B형 931명, 수학A형 1206명, 수학B형 2590명, 영어 2709명이다.
평가원의 이용상 수능기획분석실장은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하며 "과거처럼 실수로 1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좌우돼 '실력이 아닌 실수에 의한 평가'라는 부분에서는 자유로운 수능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영수 과목 1등급에 대해서는 "국영수에서 2∼3문항 정도 틀리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사회탐구의 경우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한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법과정치, 생활과 윤리 6과목의 1등급컷은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과학탐구영역 물리II의 경우 1문제만 틀려도 3등급으로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2016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8만 5332명으로 재학생은 44만9058명, 졸업생은 12만6274명이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