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세븐 vs 엑소 vs 샤이니 vs 에프엑스, 그룹별 튀기 위한 스타일 전쟁[2015 MAMA]
- 입력 2015. 12.02. 13:31:42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마마)’ 레드카펫 행사가 2일 오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가운데, 아이돌 그룹들의 격식을 갖추되 튀기 위한 스타일 경쟁이 주목된다.
최근 클래식한 분위기를 고수하고 있는 엑소 멤버는 원버튼으로 여밀 수 있는 블랙 슈트를 택했고, 복사뼈에서 떨어지는 팬츠 길이나 터틀넥 풀오버라는 캐주얼한 이너웨어로 젊은 감성을 더했다.
에프엑스의 경우 중성적인 분위기로 가죽 스키니진과 너울거리는 실크 블라우스 합을 택한 엠버를 제외하고 허벅지 높이 뛰어오른 H라인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한 느낌을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갓세븐과 샤이니가 양대산맥 급으로 화려한 룩을 택했는데, 갓세븐 멤버들은 새빨간 벨벳 소재 항공점퍼부터 황금색 자수가 촘촘히 더해진 펑키한 재킷까지 일본 감성의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편 샤이니 키와 민호는 지나치게 복고적인 슈트로 다소 부담스러웠다는 평도 이어졌는데, 패션에 대한 지대한 욕심을 품고 있는 키는 하이웨이스트 황금색 팬츠에 셔츠를 넣어 입고 플로피햇까지 얹는 과감함을 보였다. 민호는 투버튼 슈트로 반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칼라 장식의 샌드색 컬러블록은 지나치게 노숙한 룩으로 치우쳤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