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남 검찰총장 취임 “법질서 확립 무엇보다 중요”
- 입력 2015. 12.02. 15:29:00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김수남(56 사법연수원 16기) 제 41대 검찰총잠으로 취임했다.
2일 김 신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검찰 총장 취임식에서 “진정한 국가 발전과 국민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법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찰이 법질서 확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법질서를 훼손하는 각종 범죄에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총장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국가 존립과 발전의 근간임을 명심하고, 헌법가치를 부정하는 세력에 단호히 대처해야한다”라며 “공안역량을 재정비하고, 효율적인 수사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수사로 체제전복 세력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원천봉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집회·시위 현장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이를 선동하고 비호하는 세력까지 철저히 수사해 불법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며 “불법·폭력 시위 사범에 대한 처벌기준을 대폭 상향하고, 형사상 처벌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 등 모든 대응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김 신임 총장은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일관된 법집행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 또한 명심하고, 어떠한 사건이든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