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스쿠니신사 폭발 범인은 韓 남성? CCTV 행적 추적 결과 공개
- 입력 2015. 12.03. 08:28:06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야스쿠니신사 폭발 직전 폐쇄회로(CCTV)에 찍힌 사람이 한국인 남성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3일 오전 10시께 일본 도쿄도 야스쿠니신사 남문 근처에 있는 남자 화장실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그 곳에서 불에 탄 흔적의 물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야스쿠니신사에서 폭발음이 들리기 약 30분 전, 검은 복장에 배낭을 멘 남성이 인근 CCTV에 포착된 것을 토대로 수사를 벌였다. 그 행적을 추적한 결과 한국인이며 이미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머니 형태의 물체를 들고 사건이 발생된 화장실을 향해 갔지만 이후 CCTV에서는 주머니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장실에 남아 있던 물체에서 한글이 기재된 것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야스쿠니신사 화장실 안에서는 화약으로 추정되는 가루가 채워진 금속 파이프 4개가 놓여 있었고 디지털식 타이머와 전지 등도 함께 발견됐다. 일본 경시청은 수제 시한식 발화장치를 만들었다가 작동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