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백현, ‘무쌍’·‘속쌍’ 장점 살린 메이크업 “여자 아이돌 저리가라” [2015 MAMA]
입력 2015. 12.03. 08:46:35

'엑소' 시우민, 백현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엑소 시우민과 백현이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 여자 아이돌 못지않게 세련된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시우민과 백현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각자의 장점을 부각하는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무쌍꺼풀인 시우민은 그윽하게 연출한 그러데이션이 묻히지 않도록 아이섀도를 아이홀 위까지 펴발랐다. 시우민처럼 아이 메이크업을 하려면 음영을 줄 브라운 컬러 아이섀도를 눈을 뜬 상태에서 아이섀도 전용 브러시로 바르면 된다.

시우민은 블랙 컬러를 눈 꼬리쪽에서 스머징해 눈매를 가로로 길게 연출했다. 미세한 펄이 은은하게 빛나는 골드 포인트 아이섀도를 언더 끝쪽에 발라 카메라의 스포트라이트가 비칠 때마다 영롱하게 반짝이는 눈매를 완성했다.

평소에도 세련된 아이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백현은 이날도 브라운과 그레이 컬러로 카리스마있는 메이크업으로 나타났다. 백현의 메이크업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이유는 펄을 최대한 자제하고 매트한 질감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또 속쌍커풀의 장점을 살려 눈꼬리쪽으로 갈수록 짙어지도록 짙은 그러데이션을 넣었다.

백현의 메이크업을 따라하고 싶다면 옅은 브라운 컬러로 아이홀까지 반원 모양으로 베이스를 깐 후, 눈동자 중간부터 시작해서 눈 꼬리 끝까지 브러시를 이용해 짙은 브라운 컬러로 그러데이션한다. 쌍커풀 라인을 따라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다.

백현은 언더라인 점막을 매트한 블랙 펜슬 아이라이너로 꼼꼼히 메꿔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끝 부분만 블랙 아이 섀도로 스머징해서 위쪽에 넣은 그러데이션과 연결시켜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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