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첸 ‘성’ vs 세훈-디오 ‘패’ 목을 감는 컬러 터틀넥 규칙 [2015 MAMA]
입력 2015. 12.03. 08:47:50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마마)’ 레드카펫 행사가 2일 저녁 홍콩 란타우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가운데, 레트로 룩의 유행을 알리듯 형형색색의 터틀넥 풀오버를 활용한 엑소 멤버들의 스타일이 눈에 띄었다.

엑소 디오는 블랙 터틀넥 풀오버의 클래식한 공식을 택했지만, 찬열과 첸, 세훈은 블랙이나 그레이 기본적인 터틀넥 풀오버를 입는 대신 채도가 낮은 체리색, 겨자색, 와인색 터틀넥 풀오버를 과감하게 입었다.

찬열은 광택감이 살짝 도는 블랙 셔츠의 단추를 하나 둘 푼 상태에서 이너웨어로 체리색 터틀넥 풀오버를 더한 뒤 어깨에 각이 확실히 진 블랙 재킷을 입어 오버스럽지 않으면서도 젠틀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첸은 동양인 피부색이 들떠 보일 수 있는 겨자색 터틀넥 풀오버를 도전적으로 택했는데, 앙증맞은 패턴이 가미된 보트네크라인 감색 스웨터를 덧입어 겨자색으로 인해 얼굴이 지나치게 떠 보이지 않으면서도 톡톡 튀는 멋을 살렸다.

한편 세훈은 버건디색 터틀넥 풀오버 위에 깃을 살짝 세운 진청색 셔츠를 더했고 디오는 블랙 터틀넥 풀오버 위에 버건디와 감색 컬러블록으로 차분한 느낌의 스웨터를 덧입었다.

그러나 세훈의 스타일은 컬러가 다소 충돌하는 느낌이 들어 아쉬움이 남았고, 디오처럼 칙칙하게 터틀넥 풀오버를 연출할 경우 아이템 특유의 노숙한 분위기가 부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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