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 ‘자신감 무장’ vs 한효주 ‘청순 집착’ 레드카펫 감성 체크 [2015 MAMA]
- 입력 2015. 12.03. 09:49:30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5 마마)’ 레드카펫 행사가 2일 저녁 홍콩 란타우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가운데, 연말 각종 모임을 앞둔 상태에서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캐주얼한 드레스 차림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 취향을 고수하고 있는 공효진은 오랜만에 블랙 원피스로 미니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공효진은 깡마른 체형으로 볼륨감이 다소 부족함에도 가슴이 깊게 파인 브이네크라인을 택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또 여배우들이 하이힐에 집착하는 동안 그녀는 굽 낮은 앵클 부츠힐로 쿨한 분위기를 더했다. 대신 네크라인의 미묘한 경계선에 메탈 네크리스가 걸리도록 해 가슴골에 집착하기보다는 패션의 완성은 룩의 균형임을 알렸다.
그런가하면 남동생의 군폭력으로 곤욕을 치른 후 국민 첫사랑 이미지가 손실된 한효주는 이번에도 여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레드카펫 룩을 연출했다. 그러나 그녀의 스타일 완성도와 무관하게 남동생 사건을 둘러싼 이렇다 할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청순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대중의 호불호는 여전히 갈리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날 한효주는 길게 찰랑이는 내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한 상태에서 보디라인에 완전히 밀착된 누드핑크색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었는데, 커다랗게 장미가 그려진 프린팅과 실루엣이 드레스 컬러와는 대조적인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격식을 잔뜩 차린 여타의 레드카펫 룩과 달리 ‘2015 마마’ 행사를 위해 여배우들이 택한 의상은 캐주얼하면서도 자신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초점을 맞춰 비교하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