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름, 말리는 방법따라 이름 ‘천차만별’
입력 2015. 12.03. 10:45:17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명태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름에 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과거 방송된 EBS ‘사회가 쏙쏙’에서는 명태의 유래와 여러가지 이름에 다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명태의 갓 잡은 싱싱한 상태를 생태라고 불린다. 이를 꽁꽁 얼린 것이 동태다.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며 노랗게 말린 것이 황태다. 반만 말린 것이 코다리다. 새끼 때 잡은 것은 노가리다.

과거에는 명태를 잡아도 냉장고가 없어 오래두고 먹을 수 없었기에 겨울에 얼려두며 오래 보관 한 것이다. 또한 명태를 말려서 보관하면 사시사철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명태는 고단백의 저지방 식품으로 단백질, 비타민 A, 칼슘, 나이아신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명태의 이 성분들은 성장발달, 두뇌발달, 시력에 도움이 된다.

명태의 유래는 예전 함경도 명천이라는 곳에서 관찰사가 방문한 적이 있었다. 이 관찰사는 밥을 먹다 생선을 맛보고 생선의 이름을 물었고 어부 태씨가 잡아온 물고기라는 답을 들었다. 관찰사는 명천의 명과 어부 태씨를 합해 명태라고 이름을 붙였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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