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찬열, 깐 머리 끝판왕 “멋짐을 보여주는 가르마” [2015 MAMA]
입력 2015. 12.03. 13:30:06

'엑소' 찬열, 세훈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엑소 세훈과 찬열이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MAMA)’ 레드카펫 행사에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깐 머리 스타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세훈은 투블럭 커트로 길게 남겨 둔 윗머리를 뒤로 넘겨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냈다. 6:4로 탄 가르마가 남성적인 매력을 배가했다. 세훈의 헤어 스타일을 손쉽게 따라하고 싶다면 드라이가 관건이다. 헤어 전문가들은 손으로 머리를 뒤로 넘겨가며 드라이를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그래야 머릿결의 방향을 자연스럽게 뒤로 고정할 수 있다.

세훈의 헤어에서는 앞머리의 볼륨이 포인트이므로 드라이기를 밑에서 위로 향해 바람을 쐬어준다. 볼륨이 만들어진 앞머리를 손으로 살짝 쥐어가며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완전히 넘어간 앞머리 끝부분을 기점으로 드라이기를 뒤로 쓸어주듯이 넘겨준다. 윗머리에도 드라이기 열을 주며 손으로 쥐어준다. 마지막으로 왁스를 이용해 머리를 전체적으로 뒤로 넘겨주며 마무리한다.

찬열은 옆가르마를 타고 컬을 넣어 좀 더 부드러운 깐 머리 스타일을 연출했다. 찬열의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때도 먼저 앞머리 밑에서부터 뿌리 부분을 세워 볼륨있기 뒤로 넘겨준다. 이때 둥근모 브러시를 사용하면 헤어 스타일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윗머리를 주먹쥐듯 잡아 드라이를 이용해 한번 더 볼륨감을 넣어 준다. 앞머리는 고데기를 뒤쪽으로 말며 위로 올려준다. 윗머리는 고데기로 내추럴하고 볼륨있게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윤기 없고 세팅력이 강한 왁스를 적당량 덜어 손의 열기를 이용해 손바닥 전체에 잘 녹여준 후, 뒤와 옆머리는 왁스를 바른 후 살짝 눌러주고 윗머리는 주먹쥐듯 머릿속까지 왁스를 골고루 바른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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