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강소라 수현 ‘레드룩’, 대세녀 3인방의 ‘레드썬’ “빨강이 뭐 길래?”
입력 2015. 12.03. 14:55:28

강소라, 지헤라, 수현, 태연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연예계 ‘대세녀’들이 약속이나 한 듯 새빨간 드레스로 차려입고 공식석상에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빨강은 유행과는 무관하게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색채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지역적 성향이 강한 컬러로 인식돼있다. 이처럼 선입견이 강한 레드가 태연, 강소라, 수현에 의해 각기 다른 이미지로 재해석돼 대세 컬러임을 입증했다.

강소라는 지난 12월 2일 모델로 있는 브랜드 행사장에 A라인으로 퍼지는 서클스커트의 7부 소매 원피스를 입어 동그란 이목구비에 어울리는 레드룩을 연출했다.

수현과 태연은 지난 12월 2일 홍콩에서 진행된 '2015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새빨간 레드 드레스로 포토월 앞에 섰다.

수현은 집업 드레스로 이상화된 열정적인 레드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펀칭된 꽃문양과 깊게 파인 슬릿의 노출 코드에 집업 디테일의 시작적인 자극이 수현의 글로벌 애티튜드와 어우러져 경박하지 않는 시크한 레드룩으로 완성됐다.

태연은 비현실적인 새하얀 피부와 곱게 짜인 고급스러운 레이스 소재의 롱드레스로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신비한 매력을 더했다.

태연 강소라 수현이 각자의 이미지에 맞은 레드룩을 제시했다면, 지헤라는 대중적인 코드의 걸리시한 드레스로 친근감을 줬다. 맞주름을 잡은 벌룬스커트와 깊게 파인 스퀘어 네크라인이 금발머리와 어울려 상큼하게 마무리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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