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리멤버 여친 스타일 궁합, 박민영 ‘연상녀’ vs 정혜성 ‘여사친’
입력 2015. 12.03. 18:24:49

정혜성, 유승호, 박민영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인 새 수목 드라마 ‘리멤버’가 방영을 일주일 앞두고 12월 3일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절대기억 변호사 서진우(유승호)를 둘러싼 엉뚱 발랄 변호사 이인아(박민영), 재벌2세 검사 남여경(정혜성)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만큼이나 이들의 스타일 궁합에 관심이 쏠렸다.

유승호는 블랙 스키니 팬츠와 앞코가 길게 빠진 블랙 구두를 신고 얇은 그레이 스웨터에 블랙 앤 그레이 블록 스트라이프 머플러를 길게 늘어뜨린 채 퍼플 롱재킷을 걸쳐 오랜만에 멋을 낸 대학생 분위기를 풍겨 친근감을 불러일으켰다.

드레스다운한 유승호의 퍼플 재킷은 정혜성의 베이비핑크 원피스와 완벽한 궁합을 이뤘다. 맞주름이 잡혀 봉긋해진 상, 하의의 볼륨과 길게 늘어뜨린 롱웨이브 헤어가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눈에 띄는 컬러 궁합은 여인이라기보다 취향이 같은 또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느낌으로 연인에 대한 기대를 꺾었다.

박민영은 하이웨이스트 블랙 팬슬스커트 네크라인의 절개로 포인트를 준 심플한 화이트 블라우스로 신뢰를 주는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극중 엉뚱 발랄 캐릭터와 달리 제작발표회에서의 박민영은 앳된 외모의 유승호에 버팀목이 될 수 있을 법한 이미지로 연상녀-연하남 커플 분위기를 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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