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인사이더] 태티서 ‘디어 산타’ M/V 속 엘사 메이크업 ‘요정이야 사람이야?’
- 입력 2015. 12.04. 08:30:03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태티서가 ‘디어 산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이들의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태티서는 겨울왕국의 엘사가 연상되는 메이크업으로 크리스마스의 요정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멤버들은 눈가에 보석을 얹은 듯 반짝이는 눈매를 연출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태티서 메이크업을 연출하려면 먼저 얼굴 전체에 은은한 광을 주는 핑크 메이크업 베이스를 발라준다. 이어 얼굴 전체를 화사한 색상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꼼꼼하게 커버해준다. 이때 눈가 아래와 이마, 코끝을 하이라이터로 밝혀 눈부신 피부를 연출한다.
이어 눈두덩 전체에 옅은 갈색 섀도로 음영을 넣어주고 언더라인까지 넓게 퍼트려 발라준다. 블랙 젤아이라이너를 사용해 눈꼬리를 얇게 빼서 그려주고 언더라인은 브라운 펜슬라이너로 점막을 채워준다. 여기에 인조 속눈썹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언더래시까지 붙여 인형 눈매를 만드는 것이 핵심. 반짝이는 포인트를 주기 위해 애교살에 글리터를 발라 보석처럼 연출한다. 이때 눈썹은 헤어 컬러에 맞춰 일자로 도톰하게 그려준다.
다음 화사한 느낌을 더하는 핑크 블러셔를 사용해 애플존을 살짝 터치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배가한다. 마지막으로 핑크색 립스틱을 꽉 채워 발라 마무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디어 산타’ M/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