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vs 라붐 ‘컬러룩’, 언뜻 보면 한 팀인 줄~ “유행 탓”
입력 2015. 12.04. 13:27:02

EXID, 라붐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패션에서 ‘유행 코드’의 위력은 때때로 여러 명이 한 팀을 이루는 아이돌 그룹들에게는 개성인 듯 개성 아닌 묘한 상황으로 이어진다.

4일 오전 KBS2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한 출근길 패션에서 ‘핫핑크’로 활동 중인 ‘EXID’와 지난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라붐’이 핑크와 블루를 활용한 컬러룩으로 언뜻 한 팀으로 보일정도로 비슷한 스타일 코드를 보여줬다.

LE의 스웨트셔츠와 정화의 헤어를 장식한 핑크, 솔지의 파스텔 블루 코트와 하니의 블루 패딩점퍼는 크림색과 블랙의 기본 컬러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라붐 역시 핑크 코트, 블루와 파스텔 블루 패딩점퍼의 비슷한 컬러 코드를 더해 블랙의 답답함을 상큼하게 뒤바꿨다.

수만 가지 유행이 동시에 나올 수 없는 만큼 아이돌 그룹들의 스타일 겹치기는 피할 수 없다. 그나마 EXID는 아이템마다의 깔끔한 아웃피트가 각 멤버의 개성과 잘 어우러지고, 라붐은 다소 어리숙한 조합이 신인다운 풋풋함으로 보완됐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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