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레반 최고지도자 만수르, 내분으로 총격 사망…탈레반은 부인
- 입력 2015. 12.04. 14:33:06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탈레반 최고지도자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가 사망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아프가니스탄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프간 당국자는 4일(현지시각) 만수르가 지난 2일 탈레반 지휘관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만수르는 지난 7월 말 새 최고지도자에 선출돼 권력 기반을 다지는 중이었다.
그러나 탈레반 측은 총격 사건 자체가 일어나지 않았다며 아프간 당국의 주장을 반박했다.
탈레반 측은 성명을 내고 “만수르의 사망 소식은 근거가 없으며 아프간 당국의 선전을 위해 대중에 유포한 허위 정보”라며 “만수르는 다친 적도 없고 사망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