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김희철 vs 한승연·정화 ‘핑크 오타쿠’ 남남여여 승부수
입력 2015. 12.04. 16:02:22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90년대 복고를 향한 애정이 이어지면서 무채색 아이템이 미니멀 룩을 대변한다고 여기던 시절이 가고 쨍한 핑크 룩도 과감하게 소화한 이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HOT, 핑클이 생각나도록 머리를 통째로 분홍빛으로 물들인 사람들도 있다.

여자들은 핑크가 더 이상 공주병과 연관된 컬러가 아니라고 여기기 시작했고, 남자들도 중성코드를 스타일리시하게 넘나들 방법으로 핑크 아이템을 택하고 있는 것.

게다가 남자들이 택한 핑크가 더 쿨 해 보일 때도 많다.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카라 한승연은 비슷한 핑크 계열 피코트를 블랙 팬츠, 크림색 터틀넥 풀오버와 매치했지만 김희철의 중성적인 얼굴과 당당한 애티튜드가 그를 더 돋보이게 했다.

또 EXID 정화는 긴 머리카락을 형광 핑크에 가깝게 물들여 새하얀 얼굴을 더욱 창백해 보이게 연출했는데,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의 오렌지와 딸기우유가 혼재된 컬러 헤어와 달리 부담스럽게 비춰지는 것이 사실이다.

남녀 불문 핑크를 향한 애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핑크 룩이 부담스럽다면 스웨터, 슈즈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이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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