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vs 오연서, 청순미 물씬 ‘숏컷’해도 “예쁨 보스” 비결은?
입력 2015. 12.08. 13:48:12

문채원, 오연서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문채원이 8일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발표회에 머리를 싹둑 자르고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지금까지의 ‘쇼트커트’ 헤어는 세 보이거나 섹시한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 유행하는 쇼트커트 헤어는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청순 쇼트커트’를 보여주는 또 다른 셀럽으로는 오연서가 있다.

먼저 문채원의 쇼트커트가 청순해 보이는 이유는 헤어라인과 잔머리에 있다. 문채원은 이마의 잔머리를 앞머리처럼 레이어를 낸 후 옆으로 넘겨 여성스러운 매력을 줬다. 헤어 라인도 이마옆선을 타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정리해 얼굴이 좀 더 작고 갸름해보이게 연출했다. 헤어 라인에서 귀로 이어지는 숱 또한 풍성하게 남겨 어려보이는 효과를 발휘했다.

오연서는 귀 옆으로 머리를 넘길 수 있도록 옆머리의 길이를 살짝 길게 커트한 것이 포인트다. 옆머리와 앞머리에 층을 많이 내지 않아 세련되고 시크해 보인다. 롤빗으로 옆머리를 감은 후 뒤로 넘기면서 드라이하면 볼륨이 생겨 머리가 헝클어진 듯 자연스러우면서 여성스러운 느낌까지 연출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오연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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