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운동 가이드,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 ‘바다 삼둥이’는?
입력 2015. 12.09. 10:27:23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골다공증 운동 가이드와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골다공증 운동 가이드로와 관련해 먼저 골다공증이란 뼈의 크기와 용적은 같아도 뼈의 질량 자체가 매우 적어진 상태로, 골밀도가 낮아져서 뼈가 엉성해지는 질병이다.

골다공증 치료를 위한 운동요법은 뼈에 스트레스를 주는 일명 체중 부하 운동인 맨손체조, 걷기, 조깅과 가벼운 근력 운동이 좋다. 운동 강도는 비교적 가벼운 강도와 보통 강도 사이의 수준으로 실시하며, 이는 최대 맥박의 40∼70% 정도를 유지하고, 운동 지속시간은 최소 20분 이상으로 일주일에 3일 이상 실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골다공증이 심할수록 약한 충격에도 골절이 생길 수 있어 운동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과 관련해 지난 1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방송된 골다공증 예방하는 음식을 소개해 관심을 모은다.

임경숙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첫 번째 음식으로 미역을 소개했다. 미역은 100g 20kcal로 칼로리는 낮으면서 칼슘함량은 풍부하다. 또한 미역에 들어있는 칼륨은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칼슘이 혈액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임경숙 교수는 “미역을 미역국으로 먹는 것 도 섭취율을 높인다. 두부와 미역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라며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 들어있는데 이소플라본은 배출될 때 우리몸의 요오드 성분과 함께 배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로 소개된 음식은 세발나물이다. 세발나물은 염분을 먹고 자라는 나물로서 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소 및 베타카로틴 같은 노화방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세발나물의 조리 방법은 가늘게 썰어놓은 양파를 준비한다. 초간장, 매실액, 고춧가루를 넣은 양념장을 넣고 생 세발나물과 함께 골고루 버무려 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음식은 건새우다. 멸치보다 2배 이상의 칼슘을 가진 것이 건새우다. 건새우 껍질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키토산이 함유되어있다.

또한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조리 방법은 멸치볶음에 건새우도 함께 볶으면 좋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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