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피 코트의 위력, 20-40대 천하통일 아줌마 패션 ‘김보형-김선아’
- 입력 2015. 12.09. 11:21:18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호피 무늬는 유행과 무관하게 마니아층이 두텁다. 호피 무늬의 매력은 아이템 하나만으로 존재감을 발휘해 제아무리 말랑말랑하게 생긴 여자들도 강해보이게 하는 마력이 있다.
김보형, 김선아
이처럼 강렬함이 최대 장점인 만큼 어떤 나이대의 여성이라도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지난 7, 8일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스피카’ 김보형과 김선아는 각각 호피무늬 털 코트와 트렌치 스타일의 더블버튼 롱코트로 색감이 강조되는 유행을 엇나가는 드레스코드를 차려입고 포토월 앞에 섰다.
김보형은 상의, 마이크로미니스커트, 앵클부츠를 올블랙으로 맞추고 호피 무늬 털 코트를 입었다. 여기에 골드 컬러 장식의 사각 클러치백을 들어 20대 같지 않은 아우라를 드러냈다. 김선아 역시 올블랙룩에 호피 롱코트를 디자인 그대로 살려서 입고 사각 클러치를 들어 40대 여배우들의 흔한 동안 패션과는 상반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의 호피 무늬 코트는 헤어스타일로 인해 더 나이 들어 보였다. 김보형은 새까만 블랙 헤어로 호피 무늬 강한 비주얼을 더 강조하고, 김선아는 뒤로 묶어서 흘러내린 옆머리의 부스스함이 호피 무늬의 카리스마를 매력적으로 살리지 못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