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7' J.J. 에이브럼스 감독 "봉준호 감독과 통화, 상담 받기도 했다"
입력 2015. 12.09. 11:50:28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J.J. 브럼스 감독이 봉준호 감독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9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7', J.J. 에이브럼스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J.J. 에이브럼스 감독을 비롯해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3년동안 이 작품에만 몰입을 하다보니 다양한 작품들을 보지 못했다. 지금부터 많이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영화산업은 매우 훌륭할뿐만 아니라 강인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봉준호 감독과 절친인데 오전에도 얘기를 했다. 한국 관객들에게 어떤 부분을 어필할지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워즈'를 상영하기 위해 한국 영화도 많이 봤다. 영감도 받았고 자신감도 받았다. 어떠한 장르라도 상관없이 그런 요소들이 있다. 그런 부분들을 이 작품에 도입하려고 했다. 어떠한 특정한 장르에 제약을 받지 않고 스토리텔링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워즈7'는 시리즈 지난 1977년 처음으로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 이후 205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에 이르기까지 총 6편이 개봉됐다. 이에 마지막 시리즈 이후 10년 만에 개봉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6년 겨울 첫 번째 스핀오프 'Rogue One: A Star Wars Story)'를 시작으로 2017년 여름 '스타워즈 에피소드8', 한 솔로(해리슨 포드)를 주인공으로 한 두 번째 스핀오프가 2018년에 공개되며 2019년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9'가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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