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7' 오매불망 10년, 전혀 문제 없다고 전해라 [종합]
- 입력 2015. 12.09. 12:27:53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영화 ‘스타워즈’가 돌아왔다. 여섯 번째 시리즈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 이후 10년 만이다. 9일 오전 10시 약 10분 분량의 프리퀄 영상을 통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처음 공개됐고, 내한 기자회견을 통해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비밀이 한층 더 고개를 내밀었다. 그야말로 긴장되고 두근거렸다.
9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5층 파크볼룸에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7’, J.J. 에이브럼스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J.J. 에이브럼스 감독을 비롯해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프리퀄 상영 전 간략한 설명과 함께 취재진과 같은 관에서 영상을 관람했다. 이런 일은 극히 드물었기에 하나의 이벤트가 되기도 했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는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5-제국의 역습’(1980)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1983)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1999) ‘스타워즈 에피소드2-클론의 습격’(2002년)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2005)까지 무수한 팬들을 양성시켰다. 그리고 10년 뒤 일곱 번째 시리즈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출격시키며 그 명성을 다시 일깨웠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다스베이더의 뒤를 잇는 업그레이드 된 악역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의 등장이다. 카일로 렌은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강인하면서 정신과 철학까지 담고 있는 인물. 다스베이더로 대표되던 시리즈의 다크 사이드는 카일로 렌이라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더욱 강력한 포스를 뿜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시리즈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캐릭터로 화제가 된 레이(데이지 리들리)와 포스의 기운을 모아 정의를 위해 싸우는 핀(존 보예가)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스타워즈’ 시리즈는 모든 세대에게 어필한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 세대의 캐릭터들과 젊은 세대들이 그려낼 주요 캐릭터들의 상호 교환이 재미있다. 모든 세대가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40대 중간 그룹에게는 노스탤지어, 향수가 있어서 좋고 어린 아이들은 여러 가지 캐릭터들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과거 회상의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작을 맡은 캐스린 케네디 대표는 에피소드 8, 9와 스핀오프에 해당되는 작품을 향후 5년간 매년 개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 겨울 첫 번째 스핀오프 ‘Rogue One: A Star Wars Story’를 시작으로 2017년 여름 ‘스타워즈 에피소드8’ 2018년에는 한 솔로(해리슨 포드)를 주인공으로 한 두 번째 스핀오프, 2019년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9’가 개봉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J.J. 에이브럼스 감독,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릴 팬 이벤트에 참석한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오는 17일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