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 vs 김우빈 ‘못생김이 잘생긴 남자’ 폭풍 인기인 이유?
- 입력 2015. 12.09. 12:50:14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정석대로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거친 턱 선과 눈두덩이 도톰한 홑꺼풀 눈매의 남자들이 인기 반열에 올랐다. 김우빈과 류준열이 대표적이다. 게다가 두 남자의 높은 스타일 지수가 이들의 인기를 높이는 큰 이유이다.
물론 김우빈과 류준열의 취향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류준열은 올블랙 아이템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어딘지 빈 틈 있는 실루엣의 어리바리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반면, 김우빈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민의 흔적이 묻어나는 날렵하게 빠진 옷차림을 즐긴다.
블랙 팬츠를 입을 때도 류준열은 바지를 추켜올린 듯 흐느적거리는 슬랙스를 택하고, 김우빈은 긴 다리를 부각시킨 타이트한 스티니진에 얇은 벨트를 더한다.
또 김우빈이 넓은 어깨를 인위적으로 강조한 앙고라 스웨터로 남자다운 느낌을 강조하는 것과 달리 류준열은 이너로 받친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살짝 보이도록 느슨하게 흘러내린 스웨트셔츠를 연출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부각시킨다는 점이 다르다.
홑꺼풀 눈매 남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기존 배우들의 잘생김의 기준을 완전히 허물고 매력 지수를 어필하는 스타일 지수 또한 지켜보는 재미를 더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