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eq900 실물 국내 도로서 포착, 위장막 벗은 모습 보니…
- 입력 2015. 12.09. 15:20:17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 독립 후 첫 신차인 제네시스 eq900를 9일 공식 출시한 가운데 신차가 도로에서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울산 제네시스 EQ900 위장막없음’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뒤에 두 대가 더 줄지어 가더라”며 “10분 전에 찍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위장막 없이 도로에서 모습을 드러낸 신형모델이 나와 있다. 포착된 사진의 차량은 측면과 후면의 모습이다.
실물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제네시스 앞면과 에쿠스의 후면 같다” “재규어 XJ 후미등 라인과 비슷한 느낌” “사진은 놀라우나 큰 감흥은 없다” “고급차 느낌은 나는데 에어백이 잘 터질지 걱정” “이름도 좋고 전체적으로 예쁘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Q900는 제네시스가 2020년까지 구축할 6종 라인업 중 최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전장 5205mm, 전폭 1915mm, 전고 1495mm의 차체크기를 갖춰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가격은 3.8 GDi 모델이 7300만~1억700만원, 3.3 터보 GDi 모델은 7700만~1억1100만원, 5.0 GDi 모델은 1억1700만원이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