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준열 vs 박보검 vs 고경표 vs 이동휘 응답하라 ‘슈트 습격’
- 입력 2015. 12.10. 09:01:48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골목길 4인방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이동휘가 슈퍼스타급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그들처럼 조금은 어리바리하거나 확고한 취향의 슈트 패션이 주목된다.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이동휘
류준열과 박보검은 실루엣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슈트에 강한 애정을 보이는 반면, 고경표와 이동휘는 확실한 컬러감의 슈트로 톡톡 튀는 느낌을 부각시키는 편이다.
평소 아메리칸캐주얼 감성을 잘 소화하는 류준열은 슈트를 연출할 때도 새하얀 셔츠에 커팅 장식이 가미된 블랙 풀오버와 슬랙스를 더한 상태에서 무릎까지 떨어지는 블랙 롱코트로 블레이저를 대신하는 등 고리타분하지 않은 스타일을 완성하는 모습.
그런가하면 바른 소년 이미지의 박보검은 목 끝까지 단추를 여민 블랙과 화이트 컬러블록 셔츠를 슬림 핏 팬츠 안에 깔끔하게 넣어 입은 뒤 엉덩이에 가볍게 걸리는 블레이저를 걸쳐 모성애를 자극하는 슈트 스타일을 연출한다.
반면 고경표는 드라마 속 반듯한 이미지와 대조적으로 쨍한 코발트블루 원버튼 슈트를 셔츠 단추를 푼 채 연출해 거친 매력을 더한다. 대신 룩의 마무리로 슬립온을 택해 나이에 걸맞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보인다.
또 드라마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확고한 스타일 취향을 보이고 있는 이동휘는 슈트를 고를 때도 개성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이다. 최근에는 연하늘색 차이나칼라 셔츠에 브라운톤 감도는 시멘트색 슈츠를 걸쳐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안경다리를 부토니에처럼 연출하거나 빈티지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슈트에 매치하는 과감함을 보이는 것이 그의 슈트 패션의 키포인트이다.
골목길 4인방의 각기 다른 슈트 룩이 드라마 속 패션과 일맥상통하거나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는데, 슈트에 적합한 보디포지션으로 진리의 핏을 연출하는 것만으로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