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vs 2AM 조권 ‘달걀형’ 두 남자의 ‘슈트’ 흑백논리
입력 2015. 12.10. 10:25:50

세훈 조권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턱은 뾰족하고 폭이 좁은 얼굴을 흔히 달걀형이라고 칭하는데, 2AM 조권과 엑소 세훈이 날렵하게 빠진 달걀형 얼굴로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물론 두 남자가 슈트를 입는 방식은 극과 극으로 달라 비교하는 재미를 더한다.

새하얀 얼굴과 올망졸망한 눈매로 중성적인 느낌이 강한 조권은 부드러운 인상을 부각시킬 연회색 슈트를 즐기는 반면, 짙은 눈썹과 구릿빛 피부로 중후한 이미지를 내는 세훈은 슈트를 입을 때도 진한 컬러 위주로 택하는 모습이다.

이에 조권은 새하얀 셔츠 위에 라인 장식이 더해진 시멘트색 스웨터를 걸친 뒤 진회색 롱코트를 입거나 잔잔한 체크무늬 연회색 스웨트셔츠를 슈트의 이너웨어로 골라 젊고 쾌활한 슈트 패션을 완성한다.

반면 세훈은 보랏빛 감도는 청색 셔츠의 단추를 푼 채 진한 감색 디스트로이드진과 블랙 블레이저를 더하는 등 어두운 컬러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고 정석대로 슈트를 갖춰 입기보다는 조금은 풀어진 느낌을 주려고 애쓰는 모습이다.

자칫 여성적인 느낌이 강할 수 있는 달걀형 얼굴을 소유한 두 남자는 극과 극 스타일 취향으로 각기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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