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인피니트,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머리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입력 2015. 12.10. 16:34:36

'인피니트' 성규, 우현, 호야, 엘, 동우, 성종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인피니트가 MBC 에브리원 ‘쇼타임 인피니트’ 제작발표회에 모두 ‘내린 머리’ 스타일을 하고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앞머리를 길게 해서 내린 머리는 남성적인 매력을 주는 ‘깐 머리’와는 또 다르게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주는 효과가 있다.

이날 인피니트의 헤어 스타일을 담당한 ‘강호 더 레드카펫’ 헤어 아티스트 김태진은 드라이와 매직기, 소프트 왁스 세 가지로 연출했다고 밝혔다. 머리를 감은 후, 롤빗을 이용해 드라이 하면서 머리에 볼륨을 넣고 매직기로 꼬거나 핀 후, 소프트한 왁스를 발라 마무리하는 식이다.

김태진은 집에 매직기가 없더라도 드라이를 하면서 모발을 손으로 살짝 꾸겨 가며 웨이브를 연출해도 무방하다고 조언했다. 매직기를 쓰는 이유는 스타일을 오래 유지하기 위함이다. 성규, 성종, 동우, 우현은 매직기로 컬을 넣은 후, 내추럴하게 스타일을 표현해주는 소프트 왁스를 손바닥에 완두콩 알 크기로 덜고 전체적으로 비빈 후, 머리 전체를 털어 주둣 발랐다.

곱슬 머리인 엘은 매직기로 머리를 펴줬으며, 왁스 대신 투명한 헤어 에센스로 마무리했다. 김태진은 “오일을 함유한 액체 타입 에센스를 손바닥에 콩알만큼 짜서 비빈 후,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빗처럼 쓸어 넘기며 발라주면 결이 자연스럽게 연출된다”고 전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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