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vs미란다커 동서양 몸매 대결, "소녀장사와 미란이의 다이어트 비법은?"
입력 2015. 12.11. 14:22:22

윤은혜, 미란다 커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윤은혜가 미란다 커가 패션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되어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두 스타의 몸매도 자연스레 시선을 끌었다. 동서양에서 모두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로 꼽히는 윤은혜와 미란다 커는 다이어트 방법 또한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소녀 장사'로 불리던 윤은혜는 과거 글로벌 체형 관리 브랜드 M사의 모델로 발탁되며 M사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들을 적극 활용해 가냘픈 보디 라인을 가지게 됐다. 고가의 가격으로도 유명했던 M사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중에는 보디를 랩핑해서 셀룰라이트를 압박하고 자극하는 밴디지 마사지 관리와 기기를 이용해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 석션 관리 등이 포함돼 있다.

가냘픈 체형으로 바꾸는 데 성공한 윤은혜는 그 이후로 꾸준히 식단을 관리해오고 있다. 윤은혜는 삼시세끼는 꼬박꼬박 챙겨먹되, 기초대사량 이상으로 섭취하지 않도록 제한한다고 밝혔다.

호주 대학에서 영양학 학위를 땄을 만큼 식품 영양에 관심이 많은 미란다 커는 일상 식단 또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면서도 건강해지는 웰빙 식단을 직접 꾸려서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가 영국의 '더 선데이 텔레그래프(The Sunday Telegragh)'에 객원 에디터로 참여해 밝힌 시크릿 푸드 리스트에는 카카오 파우더, 생 다크 초콜릿, 마카 뿌리 파우더, 유기넛 코코넛 팜 설탕, 밀싹즙, 코코넛 워터, 치아씨드, 고지베리, 아사이베리 파우더, 노니쥬스가 포함돼 있다. 모두 디톡스에 효과적인 슈퍼푸드다.

또 미란다 커는 요가, 필라테스, 러닝을 생활화했다. 요가는 10년째 꾸준히 해 오고 있므며, 마라톤도 틈이 날 때마다 모델 친구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 바 있다.

[김수경 기자 news@fahionmk.co.kr/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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