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선우 보라, 농익은 커플룩 “키스해도 돼”
입력 2015. 12.11. 16:31:16

tvN '응답하라 1988'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난 5일 tvN ‘응답하라 1988’ 10화에서 박보검과 류준렬이 혜리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본격화된 ‘남편 찾기’보다 선우와 보라 연상연하 커플의 순수하고 짜릿한 애정 모드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라의 “근데, 너 그러는 거 나 때문인 것 같아. 그래 우리 사겨. 나도 너 좋아”라는 ‘쿨’한 감정 고백이 두 친구 사이에서 끼어있으면서도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똘망똘망한 눈빛을 한 혜리와는 다른 속 시원한 사랑의 시작을 예고해 호감도를 높였다.

공부 잘하는 고등학생 선우와 서울대학생 성보라는 공부 잘하고 자기 신념을 굽히지 않는 고집스러운 성격까지 닮은 점이 많다. 이런 성향 때문인지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패션코드가 일치한다.

보라와 선우의 패션 코드는 트래디셔널이 주를 이룬다. 짙은 그레이 코트와 점퍼, 주황색 더블 버튼 코트와 카키빛 회색 더플코트는 모범생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또 카멜 베이지색 털이 안감으로 달린 데님 재킷과 버건디색 스웨터에 카멜 코트 등 언뜻 봐도 컬러 조합은 물론 디자인까지 완벽한 ‘합’을 이룬다.

보라 고백 이후 “누나 키스해도 돼요”를 입에 달고 다니는 선우의 바람에 보라는 ‘그걸 꼭 말로 해’라는 심정을 표정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응답하라 1988’ 화면 캡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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