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 무호흡 원인, 무호흡·코골이 방지 ‘초간단’ 수건 베게 배는 방법
- 입력 2015. 12.14. 11:26:30
-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수면 무호흡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수면 무호흡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관심을 모은다.
수면 무호흡의 원인은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환자의 대부분이 비강에서 시작되어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구조인 상기도의 공간이 좁아지는 해부학적 이상 증상을 가지고 있다. 비만으로 인하여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혀, 편도 등의 조직이 비대해진 경우에도 목 안의 공간이 줄어들고 상기도가 좁아져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번째로 소개된 숙면을 돕는 베개 베는 방법이 공개됐다. 신홍범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실제로 코를 고는 분들 중에 너무 높은 베개를 베고 주무시는 분들이 있다”라며 “높은 베개를 베면 목이 꺾여 기도가 좁아진다. 좁아진 기도로 호흡을 하면 코골이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골이, 수면 무호흡 방지 위해) 고개를 젖혀서 기도를 열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신 박사는 수건으로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목 뒷부분은 수건 2개를 말아서 적당한 높이로 받쳐준다.
머리 부분은 수건 1개를 말아서 목이 꺾이지 않도록 받쳐준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