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소리' 이성민 "딸 중2병, 이번 작품하며 딸 알게됐다"
- 입력 2015. 12.14. 11:36:09
- [시크뉴스 최민지 기자] 이성민이 딸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로봇, 소리'(이호재 감독, 영화사좋은날 디씨지플러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재 감독을 비롯해 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김원해 채수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수빈은 극 중 이성민과 부녀지간으로 출연했다. 채수빈은 "이성민은 어떤 아빠였나"라는 질문에 "엄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민은 "딸이 올해 초반에 중2병을 앓았다. 영화를 찍으며 '이런 감정이 있구나, 이런 성질도 낼 수 있구나' 싶었다. 그래서 채수빈 씨에게 본의 아니게 그런 감정을 보여준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딸을 알게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제 중2병은 끝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내년 1월 개봉될 예정이다.
[최민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