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30대' vs 레드벨벳 아이린 '20대', 닮은꼴 스타의 색다른 핑크 메이크업
입력 2015. 12.14. 15:52:37

문정원, '레드벨벳' 아이린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문정원이 14일 오후 뉴발란스 키즈 글로버롤 코트 런칭 행사에 화사한 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등장했다. 문정원과 닮은꼴로 화제가 된 바 있는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또한 핑크 립 메이크업이 특히 잘 어울리는 셀럽이어서 시선을 끌었다.

30대인 문정원은 살짝 웜톤이 도는 핑크 컬러를 입술 전체에 채워 발랐다. 파운데이션으로 깔끔하게 정리한 피부 위에는 광대 앞쪽에만 연한 핑크 컬러를 살짝 터치해 혈색을 살렸다. 눈두덩이에는 브라운 컬러로 진하기 않게 음영을 넣고, 아이라인도 눈매를 또렷하게 만드는 정도로만 아래로 내려 그렸다.

20대인 아이린은 좀 더 청량한 느낌의 핑크 컬러를 사용했다. 아이린은 푸시아 계열의 핫핑크 컬러를 입술 안쪽에서부터 번지듯이 발라 톡톡 튀게 연출했다. 치크에도 연보랏빛이 살짝 감도는 쿨톤 핑크 컬러를 발랐다. 웃으면 올라오는 광대 중앙 부분에 넓게 바른 점은 문정원과 동일하다.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빛나야 하는 걸그룹답게 아이린은 아이 메이크업에도 반짝이는 펄 아이새도를 사용했다. 눈두덩이 전체에는 미세한 펄 입자가 든 핑크 아이섀도를 발라 사랑스럽게 연출하고, 언더라인 앞머리부터 중앙에는 골드 펄을 발라 눈매를 환하게 밝혔다. 레드벨벳 메이크업의 포인트인 눈매 끝 삼각존에 갈색으로 음영을 더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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